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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선생님과 꼬마지구인들

to.학부모님께
2005.08.19 09:48

우리 아이들에게 말을 걸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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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온 아이와 눈을 마주치세요...

아무리 바쁘고 힘들어도,

꼭 학교에서 있었던 일과 밖에서 친구들과 있었던 이야기를 꼭 물어봐주세요...

"오늘 하루 어땠니?" 라고 막연히 묻지는 마시고...

"오늘 ... 한다더니, 어땠었니?" 와 같이 약간은 구체적으로 물어봐주세요...

마주 앉아서 대화하는 시간을 정해서 꼭 갖도록 하세요...

아이들은 마주앉아 머리와 어깨를 쓸어주며, 눈을 마주치고 조용한 목소리로 묻고 답하기를 좋아한답니다.

주제없이 소리치며 아무렇게나 떠들어대는 말이 아닌...

엄마와 아빠와 나누는 따뜻한 대화를 아이들은 좋아한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말을 걸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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