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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선생님과 꼬마지구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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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자녀에게 주로 어떤 말을 하나요?


그걸 말이라고 해?

네 눈에 그렇게 보이니?

입 다물고 가만히 있어!

정신 차려!

도대체 왜 그러는데?

제발 공부 좀 해라!

넌 누굴 닮았니?

하는 일이라고는...

네가 하는 게 다 그렇지!

그걸 질문이라고 하니?

도대체 머리는 뒀다 뭐할려고!

생각 좀 해라!

자꾸 짜증나게 할래?

이런 말 대신에...


네가 그렇게 했구나!

너는 그렇게 생각하는 구나!

어떻게 이런 생각을 다 했니!

이런 생각을 다했어?

잘못 생각했나 보구나!

다시 생각해 볼 수 있겠니?

엄마는 널 믿어!

잘할 수 있을꺼야!

너무 속상하겠구나!

같이 해볼까?

기다려줄께!

걱정하지마! 잘 될꺼야!

이런 말은 어떨까요?


<Focus, 11/5, 한국싸이버대학교KCU, 아동학부, 김영심 교수, youngsim8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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